화재복구업체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이유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1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50년간 독점한 부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9년간 총 9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월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매출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입니다. 화재청소전문업체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다체로운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단체는 정치비용을 기부할 수 없다. 법인 또는 모임과 관련된 자금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할 수 없다. 더불어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본을 7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9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5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9년 6월 19일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뒤인 2016년 8월 25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9년 장 http://edition.cnn.com/search/?text=화재청소 의원에게 6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지금세대들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9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4년을 시행으로 2022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4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8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10년 2월 1일, 2021년 4월 9일, 2028년 4월 7일, 2026년 5월 1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5년간 총 9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7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200만 원을 후원한 현대인은 J 씨와 G 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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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3년 기타, 2020~2023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5년 회사원, 2022~2021년 기타로 적었다. 그렇기 때문에파악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